여러분은 일기를 쓰는가?
하루의 일을 자세히 쓰지는 않아도, 잠들기 전 그날 있었던 일을 짤막하게 한두 줄 기록하는 습관을 기드다 보면 저절로 메모에 익숙해진다.
업무와 관련된 일은 메모하면서도 개인적인 일은 메모 하지 않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요즘처럼 경쟁이 치열한 세상에서 전문가로 살아가려면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육체적인 건강은 물론 건강한 정신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내면 세계를 정비하는 일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이다.
입사한 회사나 부서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보편적인 시각과 소비자의 시점에서 사물을 보고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일기에 쓸 내용이 없으면 그날 신문의 머리기사를 베끼는 것도 좋다.
계속하다 보면 자연히 세상의 흐름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일이 없는 날에는 시를 쓰면서 메모하는 습관을 길렀다.
회사 일에 몰두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의 심리를 파악하고 자신을 위해 메모하는 습관을 가지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갖는 셈이다.
메모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는 단골 커피숍과 도서관이다.
그날의 기분이나 붐벼서 들어가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예비 장소도 마련한다.
어렵게 '메모할 시간'을 만들어도 장소가 없으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문득 떠오른 생각을 적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부터 메모하자'라고 마음의 준비를 한 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메모도 중요하다.
이것은 메모라기보다 '생각을 정리'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직장 근처나 생활 영역 안에 메모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갖자.
- 오늘의 느낌
- 오늘 자신에게 일어난 일
- 신문의 머리기사
- 순간 떠오른 아이디어
메모를 통해 자신을 객관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능력을 기르자.
출처: 메모의 기술 p.14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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